기아 자동차의 준중형 세단 K3는 최근 파격 변신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국민차 아반떼를 따라잡기에는 부족하지만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죠.
이번에는 고성능 모델인 K3 GT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기아 화성공장에서 시험 생산이 시작되었고 출시일이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10월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데 거센 폭풍인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신차 효과를 버텨내고 출시에 선공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고성능 올 뉴 K3 GT 리뷰 기대된다
위장막으로 꽁꽁 감싸고 테스트 주행하는 사진이 포착되었는데요. 위장막으로 달라진 외관을 포착하기 어려웠지만 몇 가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차량에서는 신형 K3의 매력 포인트인 X자 주간주행등이 아닌 일반 헤드램프를 장착한 모습이 보였고 범퍼 하단 공기 흡입구 그래픽 디자인이 달라졌습니다.
측면을 살펴보면 도어 하단의 사이드 스커트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아마도 차량의 색상에 따라 사이드 스커트 컬러를 선택해 조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K3 GT만의 포인트로 인식됩니다.
휠도 기존과 다른 디자인으로 보여지는데 테스트 차량이기 때문에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고성능 모델인만큼 기본 모델과 확실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측 후면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했지만 머플러의 변화가 눈에 보입니다. 기본 모델은 싱글 머플러를 적용했지만 고성능 GT 모델은 듀얼 머플러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그릴과 후면에 GT 로고를 추가하여 기본 모델과 확실한 차이점을 부각시킬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전후면 범퍼와 휠, 내장재는 씨드 GT에 사용된 붉은색 포인트가 추가됩니다.
기본 디자인은 같지만 디테일한 부분 변화를 통해 GT만의 고성능 이미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워트레인 정보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된 사항이 없는데 신형 K3의 경우 새로운 엔진인 1.6 스마트 스트림이 적용되어 높은 연비로 경제성은 챙겼지만 이전 세대보다 낮아진 출력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고성능 GT 모델에 적용될 엔진 후보로는 아반떼 스포츠에 적용된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7kg.m 또는 스마트스트림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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