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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기아

기아 카렌스 단종되고 새로운 소형 SUV 코드명 SP 개발

기아 자동차의 MPV(다목적 차량) 카렌스가 2018년 7월 단종 되었습니다. 1999년 출시되어 19년 동안 국내 및 해외에 판매를 했지만 국내 에서는 유난히 MPV 차량을 싫어해서 판매량이 좀처럼 늘지 않아 결국 판매 부진으로 생산 중단되었습니다.


쉐보레 올란도와 같이 단종된 카렌스는 우리 기억속 추억으로 남게 되었는데요. 기아는 이제 MPV 차량을 포기하고 카렌스의 빈자리를 소형 SUV로 채우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소형 SUV 코드명 `SP'입니다.



카렌스 후속?? 소형 SUV 코드명 SP


SP 모델은 국내가 아닌 인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인데요. 2018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에서 콘셉트카를 공개하였고 공식 출시 의사를 밝혔습니다.


2019년 하반기에 인도 공장이 완공되고 SP가 첫 번째 완성차로 생산 판매될 계획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기도 합니다. 인도는 면적 세계 7위, 인구 약 13억 5000명으로 세계 2위 국가입니다.


기아차는 총 11억 달러 약 1조 2천 400억원을 투자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난타푸르 지역에 공장을 건설하였고 2019년 2월부터 현지 전략형 자동차 30만대가 양산될 예정입니다.


코드명 SP는 인도에 출시하고 후에 다른 나라로 판매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요. 개인적으로 국내에서도 판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스토닉이 코나에게 밀려 힘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SP가 판매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생각해서 입니다.


사실상 카렌스 후속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국내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기 때문에 인도 시장에서 성공한다면 해외로 수출될거라 생각합니다. 국내도 말이죠.



코드명 SP는 소형 SUV로 스토닉과 스포티지 중간에 위치한 크기를 갖습니다. 전면 디자인을 보시면 기아차의 상징인 호랑이코 그릴을 중심으로 독특한 헤드램프가 미래적인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크롬 소재를 사용해 헤드램프을 가로로 길게 이어서 차폭이 넓어 보이는 효과와 안정감이 느껴지고 독특한 헤드램프, 주간주행등 그래픽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위 차량은 SP의 콘셉트 차량으로 양산형 모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저대로 출시만 된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측면을 보시면 레인지로버 차량과 비슷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요. 후드부터 후면까지 이어지는 도톰한 라인이 매력적이고 20인치 투톤 알로이 휠이 스포티한 감성을 더해줍니다.




후면부를 보시면 전면과 같이 테일램프를 가로로 이어서 통일성을 줬으며 중앙에 기아 엠블럼이 장식됩니다. 듀얼 머플러를 적용해 고급차량의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젊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미래적인 디자인을 적용했고 볼륨감있게 디자인된 콘셉트 차량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실제로 판매되는 차량은 어떠한 디자인으로 출시될지 매우 궁금합니다.




위장막 사진은 국내에서 포착된 모습으로 SP의 양산형 모델로 추측되는 차량입니다. 측면을 보시면 확실히 스토닉 보다는 크다고 느껴지고 스포티지와 거의 비슷한 차체로 보여집니다.


정면도 역시 콘셉트 차량과는 조금 달라진 모습으로 헤드램프, 그릴의 모양이 다르게 보여집니다. 내년에 출시될 `SP' 인도 시장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국내에서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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