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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기아

2019 기아 스토닉 1.0 터보 출시 경제성 강화

기아 소형 SUV 스토닉이 2019 연식 변경을 준비하면서 가성비를 내세운 모델을 준비한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하반기에 2019 스토닉 1.0 터보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사양에 적용되는 가솔린 1.0리터 터보 GDi 엔진을 탑재와 주행보조 시스템을 강화시켜 상품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보통 1.0리터 엔진은 모닝, 레이 등에 적용되는데 소형 SUV에 1.0리터 엔진을 장착하면 좋을까? 생각이 들지만 유럽에서 먼저 판매되는 스토닉 1.0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20마력으로 국내 판매되는 스토닉 1.4 가솔린 모델은 100마력으로 20마력 높습니다.



또한 가솔린 1.0 터보 엔진에 무단변속기(CVT)를 조합하지 않고 최근 출시된 K3에 적용한 스마트스트림 IVT 또는 듀얼클러치(DCT) 변속기를 조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스토닉 주행편의 선택 옵션에는 전방충돌경고, 전방충돌방지보조, 차로이탈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사양에 조향 보조 기능인 차로유지보조(LKA)가 적용될 예정이고 선택 옵션에 적용된 후측방 충돌 경고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오르는데 스토닉은 `소형차'로 분류되는데 1.0 엔진이 장착되면 1000cc 미만으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경차의 혜택은 취득세와 공채 의무구입 면제, 도로 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할인, 연간 12만원 유류세 환급, 자동차세 CC당 80원으로 자동차세금 저렴,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자동차 보험 할인 등이 있습니다.


경차 기준(규격)


배기량 : 1000cc 미만

차체 크기 :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 이하

배기량과 크기 모두를 만족해야 경차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스토닉의 경우 전장 4140mm, 전폭 1760mm, 전고 1520mm 차체 크기로 1.0리터 엔진이 장착되어도 크기가 기준 이상으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없지만 1000cc 미만으로 자동차 세금이 낮아집니다.



현재 국내 SUV 시장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코나 1위, 티볼리 2위로 스토닉의 판매 성적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차별화 전략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19 기아 스토닉 1.0 터보 모델이 가성비 높은 차량으로 출시되어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토닉은 현재 매달 약 1500대 수준의 판매로 판매량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스토닉은 2017 7월에 출시되어 올해까지 총 1만 8340대 판매되었고 올해만 9207대 판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