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카니발 변경 사항과 제원, 가격 정보

더 뉴 카니발 변경 사항과 가격 정보

국내 미니밴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기아자동차의 올 뉴 카니발의 페이스리프트를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는데 지난 13일 더 뉴 카니발로 성능 향상과 디자인 부분 변경으로 돌아왔습니다.

더 뉴 카니발 출시를 많은 소비자들이 기다렸는데 기대에 부응하듯 멋진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1998년 1세대 카니발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까지 미니밴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서 판매량을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패밀리카로 선호도가 높고 캠핑이나 레저를 즐기는 분들도 많이 찾고 있는데 지난 2017년 카니발 판매량은 68,386대를 기록으로 내수는 매달 5,000대 이상 판매되는 기아자동차의 효자 모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자인, 성능, 가격 변경 부분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디자인 변경 비교

전면에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로 입체감을 살렸고 변경된 범퍼를 장착해 볼륨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습니다.

주간주행등(DRL) 라인을 뒤로 길게 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고 LED 헤드램프와 LED DRL 장착으로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범퍼 하단에 1구 안개등이 아이스 큐브 타입의 4구 LED로 변경되면서 헤드램프, 안개등 모두 LED 변경되어 디자인 및 기능 향상으로 소비자 분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안개등과 하단 라디에이터 그릴을 분리하고 "ㄷ"로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리어 테일램프, 리어 범퍼, 휠, 플로어 콘솔 디자인 변경이 되었는데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위의 변경사항은 7, 9인승의 차량이고 11인승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프로젝션 DRL 등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 더 뉴 카니발 제원

디자인 변경도 있지만 구동계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엔진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규제가 심해지면서 요소수 시스템인 SCR를 탑재하였고 국산 미니밴 최초로 자동 8단 변속기를 장착해 주행의 즐거움과 연비를 높였습니다.

요소수는 배기가스가 배기관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 중간에 DPF장치에서 요소수를 분사하면 화학적 반응으로 유해 가스를 물로 바꿔줍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발도 있는데 유해 배기가스가 줄어드는건 좋지만 요소수를 장착으로 요소수 보충에 들어가는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요소수가 부족하면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오고 요소수가 바닥나면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 안전 및 편의사항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개선으로 "정차 후 재출발" 기능이 더해졌고 차로 이탈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등의 안전사양이 패키지로 추가되었습니다.

편의사양은 버튼 시동 스마트키와 후방 카메라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고 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3열 충전형 USB 단자를 추가해 동승자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또한 새차 구매시 UVO 무료 이용기간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렸고 카카오i 음성 기술을 더해 내비게이션의 음성 검색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 더 뉴 카니발 가격

2018년 더 뉴 카니발 가격은 7, 9인승 3,150만원~4,110만원, 11인승 모델 2,880만원~3,390만원 입니다. 자세한 옵션 및 세부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가격표를 첨부했는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가격표 - 더 뉴 카니발

price_all-new-carnival.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