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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동차/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2019 주목되는 6가지 특징!

by 오토메신저 2018. 12. 10.

토요타의 대표 플래그십 대현 세단인 아발론 하이브리드 2019년형 모델을 출시했다. 기존 가솔린 모델은 판매량이 낮아 판매를 중단하고 새로워진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만 국내에 판매해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연간 1000대 목표를 잡았지만 사전 계약에서 350대 판매해 목표치를 가뿐히 넘길 것으로 보여진다. 값비싼 수입 하이브리드 차량에 최신 사양을 대거 적용했음에도 낮은 가격 정책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그래서 오늘은 토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특징 6가지를 알아봤다.



아발론 하이브리드 2019 특징 6가지!!



혁신적인 TNGA 플랫폼

토요타의 신형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플랫폼을 적용한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차체와 넓은 차체를 가진다. 저중심 설계된 차체는 더욱 진화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또한 구형 모델보다 더욱 길고 넓어진 차체는 전장 4975mm, 전폭 1850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870mm로 대형 차체의 크기를 갖는다. 국내 차량과 비교한다면 그랜저보다 전장 45mm, 휠베이스 25mm 길고 넓은 실내 공간을 가진다.


저중심의 전고는 아발론 대비 25mm, 보닛의 높이 30mm 낮췄다. 특히 무게 배분을 최적화시켜 승차감을 높여 탑승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존재감을 높여주는 디자인

테크니컬 뷰티(Technical Beauty)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탄생된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 날렵하게 다듬어진 헤드라이트와 과감하고 공격적인 프론트 그릴은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3-EYE LED 헤드램프는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준다.



3차원 형태로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과 에어 인테이크는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동적 안정성을 강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차량의 크기와 브랜드로 그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지는데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대형 세단에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성능으로 운전자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차량이다.



직관적인 실내 인테리어

수평을 강조한 센터페시아는 개방감과 높은 시인성을 높여준다. 센터페시아 중앙은 고광택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로 만들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9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공조 조작 버튼들이 나열되었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기능으로는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오토 홀드 기능이 탑재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경사로 밀림 방지 등이 있다.



뒷좌석은 안락하고 여유로운 공간으로 넉넉한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장거리 여행에도 전혀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실내 색상은 베에지, 그레이, 블랙 3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강력한 엔진과 최신 하이브리드 시스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2.5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를 조합해 합산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무단변속기(eCVT)를 조합했다.


특히 2.5 가솔린 엔진(D4-S)은 직분사와 간접분사를 함께 사용해 최고 수준의 열효율을 보여준다. 복합연비는 16.6km/l, 고속 16.4km/l, 도심 16.7km/l로 동급 최대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운전자의 기호에 맞게 설정이 가능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에코, 노말, 스포츠 모드를 통해 연비 주행 및 스포티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안전에 안전을 더하다.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적용되는데 차선이탈 경고,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오토매틱 하이빔 4가지를 포함한다.


특히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은 전방에 장착된 밀리미터 웨이브 레이더를 통해 전방 차량의 차속을 감지해 그에 맞는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고 전방 차량이 없어지면 초기에 설정된 속도로 올라간다. 이 외에도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후측방 경고 시스템, 10개의 SRS에어백 등이 있다.



합리적인 가격

신형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여러가지 모델을 출시하지 않고 단일 모델로 승부수를 던진 토요타의 전략이 먹혀들어 판매량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19 아발론 하이브리드 가격은 4660만원이다.


경쟁 모델과 비교하면 렉서스 ES300h, 어코드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 풀옵보다 300~400만원 비싸고, 어코드 하이브리드 보다 120만원 비싸지만 토요타의 플래그십 세단의 명성에 비하면 충분히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발론 단점 아쉬운 부분

2019 아발론 하이브리드 충분히 경쟁력있고 매력적인 차량은 맞다. 하지만 다만 아쉬운 부분을 꼽자면 옵션이다. 미국에 출시되는 모델에 비하면 옵션이 많이 빠져있는데 뒷좌석 열선, 헤드업디스플레이, 메모리 시트, 오토 와이퍼, 통풍 시트, 전동 테일게이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이 없다.


즉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각종 편의장비를 모두 빼버린 가성비를 앞세운 모델인 것이다. 국내 준대형급 세단을 이용하던 소비자라면 잠시 고민해도 좋다. 국내 판매량에 따라 상위 고급 모델을 출시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가격이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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