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지금 SUV 열풍으로 매우 뜨거운데 대형 SUV 터줏대감인 기아 모하비가 쌍용 G4 렉스턴에게 밀려났고 코나, 스토닉, 티볼리 등 소형 SUV는 톡톡 튀는 디자인 및 개성이 더해져 여성 운전자들까지 사로잡았습니다.
해외 SUV 모델들 또한 국내를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SUV 세계 판매량 1위 모델인 닛산 엑스트레일이 2019년 1월 국내에 출시됩니다. 닛산 엑스트레일은 중형 SUV 모델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실용성은 일본 및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베스트셀링카입니다.
전면은 닛산의 패밀리룩인 V모션 라디에이터 그릴과 부메랑 모양 헤드램프를 적용했습니다. 닛산 엑스트레일 차체 크기는 전장 4690mm, 전폭 1820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2705mm로 동급 대비 최장의 휠베이스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국내 출시 예정인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DOHC 4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kg.m 성능을 발휘하고 무단 변속기와 조합 했습니다. 또한 2WD와 4WD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배출가스 기준 저공해 3종 차량으로 인증 받아 친환경적인 모델입니다.
연비를 살펴보면 2WD 사양은 복합 11.1km/l, 도심 9.9km/l, 고속 12.9km/l 이며 4WD 사양은 복합 10.6km/l, 도심 9.6km/l, 고속 12.0km/l입니다.
닛산 엑스트레일은 2016년 76만 6729대, 2017년 81만 4495대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글로벌 완성차 SUV 모델 중 글로벌 판매량 1위를 기록 했습니다. 최근 닛산은 국내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기차 리프를 출시했고 이어서 가솔린 SUV 엑스트레일을 출시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닉산 엑스트레일 가격은 일본 기준 219만엔~384만엔으로 한화로 약 2171만원~3806만원으로 국내에도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다면 가격 경쟁력을 갖춰 수입 SUV 모델 중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국내 SUV 1위 모델은 현대 싼타페로 풀체인지 변신 후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8만 1499대를 기록한 강력한 라이벌 입니다. 세계적으로 2년 연속 76~80만대 판매된 엑스트레일이 국내에서도 인정받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국내 공식 런칭에 앞서 12월 8일 성수동 에스 팩토리에서 프리런칭 행사 닛산 익사이팅 콘서트를 개최해 국내 인기 힙합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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