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전기차 리프가 2019 2세대 모델로 11월 1일에 사전계약을 실시합니다. 리프는 2010년 출시되어 세계 누적 판매 36만 4000대를 기록한 전기차 베스트셀링 모델로 전기차 단일 모델 누적 판매 세계 1위, 세계 유일의 2세대 전기차입니다.
또한 2세대 리프에 최초로 적용되는 e-페달 시스템은 페달 하나로 가속, 감속, 제동 모두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형 2세대 리프의 출시 정보를 알아봤는데 함께 보시죠.
2019 닛산 리프 2세대 사전계약!!
2019 올 뉴 리프는 공기역학적 디자인과 최신 닛산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났는데요. 닛산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부메랑 스타일의 어드밴스드 FULL LED 헤드램프와 저면 V-Motion 그릴을 적용해 푸른 빛의 전면부 그릴과 푸른색으로 몰딩된 후방 범퍼가 닛산 전기차의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신형 리프에는 새로운 e-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완충 시 400km(일본 JC08모드)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6kW 플러그로 리튬이온 배터리팩을 8시간 안에 완충시켜주고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팩을 차량 하부에 위치하여 무게중심을 낮춰 안정적이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테스트한 결과 누적 47만km 주행 동안 배터리 관련 화재사고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유럽 및 일본 신차 평가에서 최고 안전등급인 별 5개를 받았고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가 선정한 2018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되는 e-페달 시스템은 운전석에서 버튼 조작으로 온/오프시킬 수 있습니다. e-페달 버튼을 눌러 시스템을 활성화 하면 페달 1개로 운행이 가능한데 가속, 감속, 제동까지 방법은 간단합니다.
페달을 밟으면 가속, 페달에서 천천히 발을 떼면 감속, 페달에서 완전히 발을 떼면 제동이 됩니다.
지금까지는 브레이크 페달과 엑셀 페달로 조작했는데 1개의 페달로 주행이 가능하다니 놀라운 기술이라고 생각되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할지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최첨단 안전 사양으로는 전면에 탑재된 레이더를 통해 전방 차량과 간격 유지 및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 & 인텔리전트 이머전시 브레이크는 3단계로 위험을 알리는데 전방 차량과 가까워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 > 부분적 제동 > 운전자 반응이 없을 경우 강력한 제동을 실행합니다.
이 외에도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으로 안전 및 편의를 높였습니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했는데 프론트 패널은 글라이드윙 컨셉으로 공간 활용 및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내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마감했는데 닛산 전기차 고유의 상징인 강렬한 블루 스티칭이 핸들, 대시보드, 시트에 적용되었고 중앙 콘솔과 스위치 기어는 운전자를 배려한 디자인으로 운전자가 필요로하는 정보를 빠르게 제공합니다.
2019 닛산 리프 가격은 일본기준 315~400만엔으로 한화로 약 3172~4020만원 정도입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으며 전가차 보조금을 받으면 2천만원 중후반~ 3천만원 중반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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