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도C 후속 모델 "C300" 스파이샷 출시일은?
쌍용차 코란도C의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위장막 차량이 안성에서 포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란도는 1983년을 시작으로 2017년에 5세대 뉴 코란도C로 판매되는 모델이다.
국내 SUV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국내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SUV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는 모습들이 보이는데 쌍용차도 티볼리, 코란도C, 렉스턴 스포츠, G4렉스턴 등 SUV라인에만 집중하고 있다.
코란도c 후속 모델로 추정되는 프로젝트 명 "C300" 모델은 2019년에 출시될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코란도 C300 스파이샷
(사진출처-데일리카)
경기도 안성에서 포착된 위장막 차량으로 정확히 판별이 불가능한데 휠을 살펴보면 체어맨 W의 휠을 장착한 모습으로 쌍용차의 테스트 차량임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쌍용의 "SIV-2" 컨셉트카와 비슷한 형체를 근거로 코란도 후속모델로 예상된다.
C300는 3열 7인승 구조로 D 세그먼트로 싼타페와 쏘렌토와 경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란도C 후속 모델의 파워트레인을 예상해보면 새롭게 개발중인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기존의 2.2리터 디젤엔진이 장착될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라인업을 기준으로 각 모델을 이용해 스포츠, 아머 등의 파생형 모델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래서 싼타페급으로 탄생 예정인 C300이 더욱 기대된다.
▼ 콘셉트카 SIV-2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했던 "SIV-2" 콘셉트카로 미래적인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준중형에서 중형으로 체급을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국내에는 싼타페와 쏘렌토가 쌍벽을 이뤄서 가로막힌 상태인데 격파할 수 있을지 의문이고 해외 판매 또한 경쟁 차들이 막강하다.
코란도C를 기반으로 전기차도 생산될 예정이라고 알려진 상태이지만 아직 쌍용차에서 공식으로 발표한 내용이 없기 때문에 확정할 수 없다.
콘셉트카에 맞춰 디자인을 다듬어 출시될지 궁금해지는데 다만 준중형에서 중형으로 체급이 올라가는 부분에 실망하는 소비자들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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