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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현대

2019 신형 쏘나타 가격 제원 스포츠카로 변신??

2019 신형 쏘나타 가격 제원 스포츠카로 변신??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 디자인과 가격 제원 등을 공개했습니다.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습으로 등장해 기존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변신했습니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기존보다 낮아진 차체는 스포츠카 부럽지 않은 날렵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신형 쏘나타

2019 쏘나타


기존 모델보다 전장 45mm 늘어나 휠베이스가 35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확장되었고 전고가 30mm 낮아져 더욱 날렵해져 스포츠카 느낌이 강합니다.


변경된 디자인을 살펴보면 새롭게 디자인된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과 비점등 시 크롬 재질로 시각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히든라이팅 램프, 동그랗게 올라간 보닛 라인이 특징입니다.



날렵한 후면 디자인 특징은 테일램프입니다. C자 모양에 가로로 길게 이어진 모습이 인상적이며 루프에서 트렁크 라인까지 이어지는 모습이 흡사 스포츠카를 연상시킵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현대 최신 트렌드 감성이 느껴지는데 돌출형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12.3인치 전자식 계기판, 버튼형 전자식 변속레버 등이 돋보입니다.


현대차 최초로 무선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적용된 내비게이션입니다. 그동안 SD카드를 PC에 삽입해 업데이트하고 자동차에서 또 다시 업데이트하고 매우 번거로운 작업으로 귀찮아서 미루는 경우가 많았지만 신형 쏘나타 내비게이션은 정기적으로 스스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편의가 매우 높습니다.



현대 기아차 최초로 적용되는 디지털 키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열쇠가 없어도 스마트폰만 있다면 어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출입과 시동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보급형),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스마트 자세 제어,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등이 적용됩니다.



현대, 기아차 최초로 적용되는 내장형 블랙박스는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등 기능이 적용됩니다.

내장형 블랙박스 장점은 룸미러 뒤쪽에 숨겨져 있어서 기존 블랙박스 공간이 사라져 운전자 시야가 넓어집니다. 하지만 32GB 고정용량이 단점으로 지적되는데 용량 확대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쏘나타 엔진은 현대 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 스트림 엔진으로 전체 모델에 적용했습니다. 2.0 가솔린, 2.0 LPI,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총 4개 모델로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2.0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의 성능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3.3km/l로 이전 모델에 비해 10.8% 상승했습니다.


2.0 LPI 엔진은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에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17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0.3km/l로 8.4% 상승했습니다.



외장 색상은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톤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총 8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장 색상은 블랙,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총 4가지 컬러로 운영됩니다.


2019 신형 쏘나타 가격은 기본 2,346만원,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3월 11일부터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3월 중 정식 공개 출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