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포착 예상도 확인

기아차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약 10년이 넘도록 국내 대형 SUV 왕의 자리를 차지 했지만 쌍용 G4 렉스턴과 현대 팰리세이드 출시로 계속해서 추락하고 있습니다.

2016년 출시 8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지만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달라진 부분을 느끼지 못했고 사실상 상품성 개선으로 소비자들을 더욱 실망 시키며 너무 오래된 사골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아에서는 승부수를 던져야 하는데 최근 해외에서 2020년형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이 포착되었습니다.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라 당황 스럽지만 풀체인지급으로 디자인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관 디자인은 현재 모하비와는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공개된 기아 텔루라이드의 DNA를 이어 받은 모습으로 예상됩니다.

정통 SUV의 위용이 돋보이는 전면 볼륨감 그리고 4개로 분리된 헤드램프 디자인이 특이해 보이며 반짝이는 주간주행등이 헤드램프 사이에 3줄로 배치한 모양이 새롭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텔루라이드 콘셉트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 공개된 헤드램프만 봐도 4개로 분리 모양이 비슷합니다.

기아의 호랑이코 그릴은 그대로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크게 확장시켜 거대한 위용을 뽐낼 것으로 보입니다.

측면을 보시면 길게 쭉 뻗은 루프라인 현재 모하비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대형 SUV 측면 디자인은 크게 변동되지 않습니다.

보이는 부분은 실버 색상의 루프레일과 하단 사이드 스커트 가니쉬, 휠 디자인 등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면 디자인 역시 꽁꽁 감싸서 예측이 매우 어렵지만 전면과 같이 완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전면 헤드램프와 같이 리어램프의 변화가 기대됩니다. 후면 디자인을 엿볼 수 없어 매우 아쉽습니다.

모하비 풀체인지급 페이스리프트 모델 파워트레인은 신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후륜구동 기반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됩니다.

2020년형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출시는 올해 3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최근 출시되는 G4 렉스턴, 팰리세이드와 경쟁하기 위해 팰리세이드와 비슷하게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년간 국내 대형 SUV 1위를 달리던 모하비 정말 신선한 변화가 필요한 상황인데 디자인과 실내 인테리어, 최신 시스템을 대거 도입해 돌아선 소비자들의 발을 붙잡을 시기입니다. 다음은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함께 보시죠.

모하비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입니다. 텔루라이드와 비슷한 모습으로 전면 호랑이코 그릴 위 아래에 크롬 소재를 적용했고 헤드램프는 콘셉트와 같은 4등 분할 그리고 뒷면 역시 ㄱ자 모양의 리어램프를 적용한 모습입니다.

예상도 적중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러한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실제 출시되는 모델을 봐야 하겠지만 아직은 조금 부족한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