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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쉐보레

쉐보레 대형 SUV 블레이저 부활 스파이샷 포착


쉐보레의 대형 SUV인 블레이저는 지난 2005년 단종된 모델이지만 새롭게 부활하기 위해 테스트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 단종된 모델이 다시 출시되기에는 많은 부담감이 있지만 SUV 라인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쉐보레 블레이저는 GMC의 대형 "아카디아"와 아키텍처를 공유하고 임팔라에 장착된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3.6리터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9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레이저의 위치는 중형 SUV 에퀴녹스와 대형 SUV 트래버스 중간에 위치하여 더욱 튼튼한 SUV 라인업을 갖게 됩니다. 또한 경쟁 모델로는 현대 맥스크루즈, 포드 익스플로러, 닛산 무라노 등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래전에 단종된 차량으로 필자도 국내에서 보지 못했던 차량으로 궁금증이 더해지는 차량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분들의 입장에서 새로운 차량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기존에 판매되었던 블레이저 모델이 궁금해 찾아봤는데 익숙한 디자인의 차량으로 어릴적 봤던 기억이 나는데 함께 보시죠.



위쪽이 2013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입니다. 2001년 블레이저의 상위 모델로 출시되어 판매했는데 북미시장에서 150만대 이상 판매된 인기 차량입니다.


트레일블레이저를 보면서 저는 쉐보레 올란도가 떠올라서 비교 사진으로 넣어봤는데 전면 디자인이 비슷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물론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문제는 없으며 재미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본론인 블레이저 스파이샷으로 돌아와서 마지막 뒷면 사진까지 봣는데 너무 꽁꽁 싸매고 있어서 디자인을 유추하기 어렵습니다. 차량의 크기로 봐서는 7인승 3열까지 장착된것으로 보여집니다.


소문에 의하면 올해 하반기 LA 오토쇼를 통해 데뷔하여 내년에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은 언제든지 변경되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