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뉴 스파크 2019 가격 제원, 디자인 리뷰
한국지엠의 효자 모델인 경차 스파크가 2019 연식 변경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는데 한때는 경차 1위 타이틀과 우리나라에서 경차로 유일하게 안전도 평가 1위 경력을 가진 스파크는 최근 한국지엠 철수 등의 사건으로 주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타협으로 안정을 되찾고 있으며 신뢰도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파크는 창원공장에서 생산되어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올해 1분기 미국 경차 시장에서 6945대를 판매로 경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경차 강국으로 불리는 일본과 이탈리아의 미라지, 피아트 500이 각각 5532대, 1309대를 판매하면서 2, 3위에 머물고 쉐보레 스파크와는 확연한 차이가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도 좋은 판매량을 보여주는 스파크 2019 페이스리프트 변경사항 주목할점을 알아봤습니다.
▼ 스파크 디자인 부분 변경
(위-기존 스파크, 아래-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디자인부터 살펴보자면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을 안개등쪽으로 변경한 디자인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전면 그릴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기존에는 위쪽과 하단의 그릴의 넓이가 동일했지만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하단의 그릴이 넓어졌습니다.
후면부는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진점은 없습니다. 부분적으로만 변경되었지만 특히 전면 디자인 변화가 많은데 그릴과 헤드램프의 사이를 크롬으로 장식이 과한 느낌이 들어서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여러 유명 사이트에서 접한 소식을 정리해보면 전체적으로 기존 모델이 더 좋다는 평가가 많지만 출시 후 반응을 살펴봐야 합니다.
▼ 2019 스파크 파워트레인, 제원은?
아직 출시 전으로 정확히 공개된 내용은 없지만 LS, LT, 2LT 트림으로 나눠지고 별도로 ACTIV 크로스오버 트림을 출시하는데 차고를 10mm 높였습니다. 엔진은 1.4리터 DOHC가 탑재되고 변속기는 수동 및 무단(CVT)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살펴보면 전 트림에 공조장치 및 10개의 에어백과 후방 카메라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안전을 크게 신경썼는데 스파크는 국내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경차 최초로 1등급을 획득했고 충돌 안전성에서는 별 5개를 받아 소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전방 추돌 경고시스템(FCA), 사각지대 경고(SBSA), 차선이탈 경고(LDWS),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경사로 밀림 방지(HSA) 등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의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합니다.
▼ 스파크 페이스리프트 가격은?
현재 판매되는 2018 스파크 가격은 992~1559만원으로 풀체인지가 아닌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커다란 가격 상승은 없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약 30~60만원 인상을 예상합니다.
경차의 매력은 저렴한 가격에 높은 연비 등으로 커다란 상승은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한 한국지엠은 최근 판매부진으로 경영 위기에 몰리면서 경쟁력 갖춘 신차를 판매해 판매 부진에서 벗어나 자금난을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019 더 뉴 스파크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는데 가장 작은 체급이지만 쉐보레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델로 경차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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