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자동차/토요타

2018 토요타 프리우스c 페이스리프트 달라진점은?

2018 토요타 프리우스c 페이스리프트 달라진점은?


일본은 자동차 강국으로 토요타는 세계 자동차 브랜드 1위로 가성비가 좋은 차량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이름에 C는 City(도시)를 뜻하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도심에 특화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프리우스c는 2011년 출시하여 작년까지 글로벌 152만대 판매된 토요타의 효자 입니다.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2018년 페이스리프트로 돌아왔는데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량이 늘어가는 추세에 발맞춰 변화된 디자인과 상향된 사양으로 26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유니크한 12가지 익스테리어 컬러와 광고 모델 헨리를 발탁하여 20~30대를 겨냥한 의도가 보이는데 헨리의 활발함과 돌아오는 봄을 맞이해 12가지 컬러로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좌-2017년, 우 2018년)


페이스리프트로 약간의 변화가 생겼는데 헤드램프 크기가 커지고 뒤쪽으로 길게 빼낸 형태로 바꾸고 LED로 변경했습니다. 기존의 보조등은 없애고 주간 주행등을 추가했고 블랙 베젤과 범퍼를 수정해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위-2017년, 아래-2018년)


옆모습을 살펴보면 동그랗던 보닛을 매끄럽게 수정하여 날렵하게 보여지고 바퀴를 감싸는 휠하우스에 플라스틱 몰딩을 추가했습니다. 바퀴의 휠은 기존보다 세련된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좌-2018년, 우-2017년)


후면부는 크게 달라진 부분이 없지만 리어램프의 그래픽 구성 변경과 뒷범퍼에 반사경을 추가했습니다.


프리우스c의 외관 디자인이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녀석으로 토요타에서 2번째로 판매되는 차량입니다.


(위-2018년, 아래-2017년)


실내의 변화는 스티어링휠 약간의 디자인 변경 외 특별하게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2018 프리우스c 파워트레인은 1.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최대출력 73마력 최대토크 11.3kg.m과 최고출력 45kw(60마력) 최대토크 27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했습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합산 최대출력은 99마력으로 변속기는 자동 CVT를 적용해 미국 기준 복합연비 46mpg로 국내 km로 환산하면 19.5km/l의 높은 연비가 장점이고 전기모터만 사용하면 최대 4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프리우스c는 one, two, three, four 총 4가지 모델로 구성되고 공통 옵션으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가 적용되는데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보, 오토매틱 하이빔 기능으로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2018 토요타 프리우스c 가격은 20,630~24,965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2,200~2,650 정도입니다. 국내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증가함에 따라 니로, 아이오닉 등 국내 모델과 가격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아 기대해볼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