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QM6 가솔린, 디젤 변경사항 및 가격표 확인

2019 QM6 가솔린, 디젤 변경사항 및 가격표 확인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가 2019년형 출시하여 5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새롭게 추가된 사양과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국내 SUV 시장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GM대우 군산 공장 폐쇄 등 경영 악화로 문제가 발생하면서 신뢰도가 하락했고 에퀴녹스 국내 출시가 계속 미뤄지면서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등을 돌린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차 싼타페tm은 풀체인지로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위기를 느낀 기아차도 쏘렌토 더 마스터를 출시해 판매량을 확보하기에 돌입했다. 르노삼성도 점유율을 뺏기지 않기 위해 2019년형 QM6를 빠르게 출시하면서 새로운 소비자 확보에 나섰는데 어떠한 무기를 앞세웠는지 알아봤다.

▼ QM6 변경사항

2019 QM6 가솔린(GDe) 모델에 최고급 "RE 시그니쳐" 트림을 신설했는데 기존 QM6 디젤(dCi) 최고급 트림인 "RE 시그니쳐"와 동일한 기본 구성으로 출시했다.

최고급 트림의 사양을 살펴보자면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투톤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앰비언트 라이트(실내무드등), 360º 주차 보조 시스템, 주차 조향보조 시스탬(EPA), 뒷좌석 AUX 및 2포트 충전 전용 USB 단자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RE 시그니쳐 트림의 기본 사양은 동일하지만 디젤에 비해 가솔린 모델이 290만원 낮아 가성비가 좋다.

▼ 고급 선택사양 트림 확대

기존 RE 시그니쳐 트림에만 적용됐던 매직 테일 게이트와 RE 이상 트림에서 선택 가능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 전방 경보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을 LE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고급 트림에만 적용되던 최첨단 사양을 낮은 트림부터 선택하도록 변경해 LE 트림에서 원하는 선택 사양만 추가해 동급 대비 고효율 차량으로 만족도가 올라간다.

▼ 신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 및 공통 사양 추가

가솔린과 디젤 모델의 RE 시그니쳐 트림에서만 선택이 가능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를 신설했다. 인테리어 패키지에는 블랙 나파 가죽시트, 앞좌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인조 가죽커버 및 블랙스티치(대시보드 하단/글러브박스), 소프트 콘솔 그립 핸들이 포함되어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모든 트림 전면 유리에 열차단 기능이 들어간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가 적용되어 무더운 여름에 전면 유리로 들어오는 열을 차단하는데 효과적으로 탑승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RE 트림 이상에는 7인치 S링크 미러링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 2019 QM6 가격표

새롭게 출시된 19년형 qm6 가격을 살펴보자면 가솔린(GDe)부터 SE 2480만원, LE 2640만원, RE 2855만원, RE 시그니쳐 3050만원이다.

디젤(dCi) 모델은 SE 2770만원, LE 2930만원, RE 3145만원, RE 시그니쳐 3340만원이고 디젤 LE 트림부터는 ALL MODE 4x4이 적용되는데 가격은 LE 3100만원, RE 3315만원, RE 시그니쳐 3510만원이다. ALL MODE 4x4가 적용되는 모델은 사이드 엠블럼이 추가로 부착되어 구분이 된다.

2018년형 가격과 비교하자면 디젤 모델은 RE 트림부터 50만원 인상, 가솔린 모델도 RE 트림 50만원 인상이 되었다. 미리 출시된 2019 QM6는 가격을 상승폭을 최소화시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가성비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한것으로 보인다.

2019 QM6 가격표.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