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인저 2019 가격 제원 공개 국내 출시 가능성은?

포드 레인저는 2011년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지, 2014년 픽업 트럭 시장이 활발해지면서 다시 판매를 재개했습니다. 레인저는 북미에서는 소형으로 분류 되지만 국내 렉스턴 스포츠보다 조금 더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픽업 트럭 시장은 쌍용이 독점하고 있는데 신형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픽업 트럭 수요가 증가로 해외에서도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 모터쇼를 통해 쉐보레 콜로라도를 선보였고 현재 출시 검토 중 입니다.

신형 포드 레인저 또한 국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데 국내 도입을 위한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2019 포드 레인저 가격 제원 정보를 알아봤는데 함께 보시죠.

2019 포드 레인저 가격 제원 리뷰!!

신형 포드 레인저 컨셉은 젊음을 위한 트럭으로 도시인들을 타겟으로 험로 주행에도 강력하지만 시내 주행에 필요한 유연성과 편의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전면, 후면 모두 포드의 최신 픽업 트럭 디자인을 적용해 볼륨감 있고 당찬 모습이 압도적입니다.

북미에서 공개된 레인저 제원은 가솔린 4기통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성능을 발휘하고 10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습니다.

견인력은 약 3400kg, 적재 중량은 약 840kg으로 강력한 파워를 보여줍니다. 트레일러 및 차량 등을 견인하는데 커다란 불편이 없을 정도로 넉넉한 파워입니다.

실내는 픽업 트럭 느낌이 강하게 풍기는데 계기판은 아날로그 클로스터 좌우로 디스플레이 패널이 적용되었는데 익스플로러와 동일하고 싱크3 적용된 8인치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시트 좌석 구성은 2+3 구조로 총 성인 5명이 탑승할 정도의 넉넉한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0mm, 전폭 1850mm 입니다.

또한 픽업 트럭은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보여주는데 여러가지 주행 모드는 눈, 잔디, 진흙, 모래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테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레인전에 앞서 포드 F150 랩터가 국내 출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지만 포드코리아는 F150보다는 레인저가 국내에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레인저를 출시하기 위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레인저 가격을 살펴보면 2.3리터 에코부스트 16인치 스틸 휠, 4륜 구동 모델이 약 3천 450만원으로 국내에 출시된다면 기본 가격이 3천 후반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렉스턴 스포츠는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나지만 포드의 정통 픽업 트럭이 출시된다면 소비자들의 마음이 흔들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