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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르노삼성

르노삼성 클리오 국내 5월 출시 가격, 제원은?

르노삼성 클리오 국내 5월 출시 가격, 제원은?


르노 삼성의 글로벌 해치백 자동차 클리오를 5월부터 국내에 판매하기로 결정했는데 우리나라는 해치백의 무덤으로 유독 해치백 차량 판매량이 저조하다. 하지만 클리오는 세계적으로 1300만대 이상 판매된 실용성이 뛰어난 소형 해치백 차량이다.


판매는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 판매로 결정되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많다. 국내 판매될 클리오 모델은 4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작년 유럽에서 32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 셀링 자동차다.


▼ 르노삼성 클리오 4세대 제원



클리오는 2017년도부터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결국 여러가지 사정으로 연기되어 이제서야 출시를 확정 되었다. 클리오 엔진 라인업은 0.9리터, 1.2리터 가솔린 모델과 1.5리터 디젤 모델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작년에 국내 환경부에 인증을 완료한 1.5리터 디젤 모델 출시가 예상되고 나머지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면 출시될 것으로 보여진다.



1.5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2.4kg.m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손기를 결합하여 공인연비 17km/l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 4063x1732x1448mm에 휠베이스 2589mm의 5도어 모델로 경쟁 모델은 푸조 208, 프라이드, 아베오 등이 있다.



▼ 클리오 가격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은 가격인데 수입 판매 방식으로 결국 수입차로 분류되어 관세 및 물류 비용으로 가격 상승이 됩니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3900~19850유로 한화로 약 1830~2610만원 정도로 국내 수입 판매되면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보여진다. 국내에 판매되는 소형차 엑센트, 프라이드, i30, 아반떼, K3 등 자동차들의 가격은 1300~2200만원이다.



르노삼성 클리오가 국내 출시된다는 소식은 기쁘지만 가격에서 경쟁성이 없으며 해치백 모델은 국내 인지도가 낮아 일정 수준의 판매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과연 르노삼성의 구원 투수가 될지 병살타로 아웃 당할지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