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친환경 시대를 앞서가는 렉서스는 전 모델 하이브리드 라인업으로 친환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렉서스 주력 모델인 ES 300h는 지난해 국내에만 6378대를 판매해 인정받는 하이브리드 모델입니다.
렉서스의 뛰어난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 조화로 매력적인 차량이 탄생하는데요. 이번에 렉서스에서 출시를 앞둔 소형 SUV "UX" 모델은 SUV 막내로 차세대 렉서스 외관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로 컴팩트 크로스오버 스타일 차량입니다.
UX 250h 모델은 지난 28일 국내 소음, 배출가스 등 인증을 완료해 국내 출시가 임박했는데 아마도 돌아오는 3월 서울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반기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렉서스 UX 디자인은 시선을 사로잡는데 전면 대형 스핀들 그릴과 범퍼 하단 공기 흡입구와 화살촉 모양의 트리플 LED 헤드램프가 인상적입니다.
보닛부터 루프끝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라인 특히 뒷유리를 길게 늘어뜨려 더욱 스포티하면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후면 디자인은 테일램프가 압권으로 가로로 길게 이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렉서스만의 감성이 그대로 묻어나오는데 고급 소재를 사용한 시트, 기본 7인치 및 선택 옵션 10.3인치 가로로 길게 배치된 디스플레이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제공합니다.
소형 SUV이기 때문에 뒷좌석 레그룸이 좁아 장거리 동승에는 조금 불편해 보입니다.
렉서스 UX 250h 제원은 새롭게 개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해 2.0리터 직렬 4기통 직분사 엔진과 엔진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총 출력 175마력을 보여주고 주행 시 부드럽고 소음이 적으며 뛰어난 효율성을 보여줍니다. 제로백(0-100km/h)는 8.7초 입니다.
또한 2019 워즈오토 10대 엔진상을 수상해 세계에서 인정한 엔진으로 신뢰도가 높아지며, 여기에 24kW 니켈 수소 배터리 장착 복합연비는 16.7km/l 입니다. 전기만으로 최대 69km/h 까지 가속하기 때문에 연료 소모량이 적어 시내 주행에 뛰어난 모습을 보여줍니다.
UX 250h 크기는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4495mm, 1840mm, 1520mm, 2640mm로 현대 투싼과 비슷한 크기를 가집니다.
GA-C 플랫폼을 적용해 4WD 시스템 E-포를 장착해 눈길이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출발 및 가속, 코너에 진입할때 앞바퀴와 뒷바퀴의 구동력 배분을 원활하게 제어하고, 일반 도로에서는 전륜 구동으로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안전 사양으로는 렉서스 세이프트 시스템 2.0 플러스를 적용해 자동긴급제동, 전방충돌경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향보조시스템 및 차선이탈경고, 자동 하이빔 등을 포함합니다.
렉서스 UX 250h 판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으로 예상됩니다. 2019 서울 모터쇼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렉서스 UX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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