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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동차/폭스바겐

파사트 2019 페이스리프트 공개 가격 제원 디자인 변화

폭스바겐 대표 세단 파사트가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 했습니다. 기존과 동일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2.0리터 TSI 엔진을 사용하지만 디자인과 기술 및 편의장비를 강화했습니다.


8년전 출시된 모델이지만 매력적인 디자인과 주행성능으로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기존 모델을 잘 다듬어 그 매력이 이어지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신형 파사트는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 그릴과 하단 범퍼를 통해 우아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줍니다. 기존보다 더 얇아진 LED 헤드램프가 돋보입니다.



보닛부터 루프 끝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라인과 신규 휠이 돋보이는데 기본 17인치 휠을 적용하고 등급에 따라 18~19인치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헤드램프와 같이 리어램프도 얇아져 깔끔하고 멋스럽게 변했고 중앙에는 파사트 레터링을 적용해 고급 세단 분위기를 연출 했습니다.



실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유럽형 파사트와 같이 송풍구를 따라 대시보드에 긴 라인을 넣고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를 적용했습니다.

다만 시트에 나파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시트를 완성했습니다. 편의 사항으로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 링크를 제공했고 펜더(Fender) 프리미엄 오디오를 옵션으로 추가했습니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토크 컨버터가 결합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기존 보다 더 효율적으로 토크를 바퀴에 전달해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합니다.



전 모델에 보행자 감지 기능이 탑재된 전방 추돌 경고 및 자동 시방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 및 리어 트래픽 경고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합니다.

선택 옵션으로 차선 유지 어시스트, 주차 어시스트, ACC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사트 페이스 리프트 모델은 19년 여름부터 미국 판매를 시작합니다. 파사트 가격은 기존보다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