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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동차/르노

트위지 국내생산 확정 부산 동신모텍과 함께!

트위지 국내생산 확정 부산 동신모텍과 함께!!


르노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결정이 났다. 부산의 부품 제조업체 동신모텍 공장에서 2019년 9월부터 5년 동안 트위지를 생산하기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기존에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했지만 생산 시설을 스페인에서 부산 동신모텍 공장으로 옮겨 생산할 예정이다.



1995년 설립된 동신모텍은 자동차 차체, 전기차 배터리 팩 케이스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다. 동신모텍 공장에서 생산되는 트위지는 1년에 5000대를 예상하고 내수 및 유럽, 동남아까지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또한 부산에는 호재로 트위지 공장이 들어서면 일자리를 창출해 부산시의 경젱력을 올려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현재 트위지 판매 가격은 인텐스(2인승) 1500만원, 카고(1인승) 1550만원으로 책정되었지만 국내에서 생산된다면 수입 판매에 붙은 가격이 떨어져 가격 인화 효과가 예상되며 가격 경쟁력을 갖춰 판매량도 높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고속도로를 달릴 수 없는 모델이기 때문에 시내 전용으로 사용되는데 1인승의 경우 배달용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트위지 배터리 용량은 6.1kWh로 충전시간은 가정용 220V 충전기로 3시간이 소요되고 1회 충전으로 55km 주행이 가능하고 최고속도는 80km/h이다. 복합연비는 7.9km/kWh, 도심 8.8km/kWh, 고속도로 7km/kWh 이다.


에코 모드를 이용하면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으며 1회 완전 충전에 들어가는 전기료는 약 6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국내에서도 트위지를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가까운 출퇴근 및 배달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데 위 사진과 같이 배달 전용 모델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도 저러한 모델이 출시된다는 작고 강력한 배달 차량으로 활요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