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소형 SUV 티크로스(T-Cross)를 공식 공개 했습니다. 폭스바겐 SUV 라인업 중 가장 막내인 티록(T-Roc)보다 작은 크기로 새로운 막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폭스바겐 SUV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아 스타일 및 실용성을 강조한 도심형 SUV로 최근 소형 SUV 모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폭스바겐 티크로스 또한 강력한 경쟁 상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개된 디자인 및 제원 정보 함께보시죠.
폭스바겐 티크로스 2019 출시 리뷰!!
폭스바겐은 강력한 SUV 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투아렉, 티구안, 티록 그 뒤를 잇는 티크로스 이로써 대형부터 소형 SUV 라인까지 완벽한 구성을 갖췄습니다.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도심형 SUV를 겨냥한 소형 SUV 모델이 대거 출시되고 있는데 작지만 뛰어난 연비 그리고 높은 실용성을 갖춰 남자는 물론 여성 운전자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폭스바겐 최신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한 눈에 SUV 패밀리 라인임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티크로스는 전륜 구동 기반인 MQB A0 플랫폼이 적용되었고 차체 크기는 전장 4107mm, 전폭 1782mm, 전고 1558mm, 휠베이스 2560mm 입니다.
티록과 비교해보면 전장 127mm, 전폭 37mm, 전고 15mm, 휠베이스 43mm 작습니다. 국내 차량과 비교하면 기아 쏘울보다 작은 크기입니다.
후면 디자인을 살펴보면 ㄷ자 모양의 테일램프가 눈에 들어오고 가로로 이어지는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소형 SUV답게 그리고 폭스바겐 다운 디자인으로 도심형 SUV에 알맞게 활발한 젊은층 고객을 겨냥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내 인테리어를 살펴보면 소형 SUV답게 매우 간단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뒷좌석 레그룸이 좁아 불편해 보이는데 뒷좌석에 슬라이딩 기능을 적용해 최대 140mm 조정이 가능해 넉넉한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455리터, 뒷좌석을 모두 폴딩시 최대 1281리터까지 확보가 가능합니다.
티크로스 파워트레인은 터보차저가 포함된 3가지 가솔린 엔진, 1개의 디젤 엔진이 적용됩니다.
미립자 필터가 적용된 1.0리터 3기통 TSI 가솔린 엔진은 최대 95마력, 115마력의 2개의 모델로 나뉘고 최상위 모델은 1.5리터 4기통 TSI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150마력을 발휘합니다.
디젤엔진은 1.6리터 4기통 TDI 엔진을 적용했으며 유로6 기준을 충족한 모델로 최대 95마력을 발휘합니다.
기본으로 적용되는 안전 사양으로는 차선유지보조, 도심형 긴급 브레이크, 사각지대 경고 입니다.
선택 사양으로는 풀 디지털 콕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파크 어시스트, 풀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등이 있습니다.
폭바스겐 티크로스는 2019년 유럽부터 판매를 시작하고 스페인 팜플로나 공장에서 생산합니다. 판매 가격은 1만 7975유로 한화로 약 2331만원으로 국내는 판매 계획은 아직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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