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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써큘레이터 사용후기(에비에어 R10) 효과는?

올해도 벌써 절반이 흘러 7월 여름이 시작되었는데요 비와 더위가 저희 가족들을 너무 힘들게 만들어서 냉방 효율을 높이고자 에어서큘레이터를 구매하여 직접 써보고 사용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날개 달린 선풍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16갤 아들이 다칠까봐 켜지도 못한 상태에서 날개없는 선풍기를 구매하려다 가격도 비싸고 효율이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아서 에어 써큘레이터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에어 써큘레이터란? 간단하게 말하면 `공기순환기' 제품으로 선풍기는 가까운 거리에서 바람을 흩어주는 역할이지만 에어 서큘레이터는 바람이 옆으로 퍼지지 않는 '직진성'으로 멀리 보내주어 실내의 공기를 강제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10m에서 40m까지 바람을 보낼 수 있어서 에어컨과 같이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극대화 시켜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춰 적정 온도에 도달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 접해보는 제품으로 실내에 고여있는 공기를 순환시켜 에어컨 효율도 높이고 아기에게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선풍기보다 작은 사이즈로 아이 손이 닿지 않는 장소에도 쉽게 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에어서큘레이터 제품이 워낙 많아서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후기를 보면 모터 소음이 단점으로 많이 올라왔고 확실히 저렴한 제품이 소음이 크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브랜드도 많고 가격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제품을 선택하기란 정말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현대 신용카드에 적립된 현대 M포인트를 이용해 현금 대신 포인트로만 구매를 했습니다! 다만 M포인트몰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다른 사이트보다 비싸더라구요..참고하세요 ㅠㅠ



그래도 나름 평이 좋은 에비에어 R10 제품을 선택했는데 해당 제품 장점으로는 발열, 소음, 진동, 성능 등 홈페이지에서는 모두 좋다고 나와있고 후기도 좋았고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품 구성품은 매우 간단한데요 설명서와 구매 감사 편지? 그리고 멀리서도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입니다.


그리고 촘촘한 안전망으로 16갤 아들의 손가락이 안들어가서 좋았어요 첫번째도 안전 두번째도 안전! 아기가 있으니까 아기 위주로 제품들을 선택하게 되네요...부모의 현실!!



그리고 작은 리모컨을 잃어버리지 않게 서큘레이터 하단 공간에 자석으로 부착됩니다!! 친구 집에서 다이슨 제품이 저런식으로 리모컨을 부착하는걸 봤는데 무진장 좋았습니다. 디자인+리모컨+리모컨 부착 저에겐 완벽했죠.



리모컨이 있어서 매우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고 옆면에 회전, 바람세기, 타이머 기능 버튼 조작이 가능합니다.


바람은 1~3단계와 터보! 타이머는 1시간 2시간 4시간 8시간 발열이 적어 오래 사용해도 좋아요 특히 1단계에서는 선풍기보다 조금 약하지만 소음이 거의 없고 2단계까지는 소음이 크지는 않았습니다.



에어서큘레이터 사용법 궁금한 분들이 많은데요 솔직히 자기 취향대로 사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따뜻한 공기는 위, 차가운 공기는 아래에 있는데 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향하면 강제 순환되어 빠르게 실내 온도 변화가 옵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에어 써큘레이터 사용후기 총평


장점 - 여름철 에어컨과 사용하면 효과가 매우 좋다. 날개 없는 선풍기보다 저렴하고 작은 사이즈로 공간 활용에 용이하다.


단점 - 공기 순환 효과는 좋지만 생각보다 바람 세기가 약하다(지극히 개인의견)


총평가 -  집에 1대 정도는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