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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동차/포르쉐

2019 포르쉐 카이엔 풀체인지 디자인 가격 제원 리뷰


포르쉐가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카이엔 3세대 모델을 공개 했습니다. 2002년 1세대 모델을 출시해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차지한 차종으로 2018년 3세대 풀체인지 되었습니다.


2019 포르쉐 뉴 카이엔 출시는 매우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모델 라인업으로는 카이엔, 카이엔S, 카이엔 터보 3개의 트림으로 구성되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더욱 세련되고 날카로워진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신형 카이엔 풀체인지 모델은 올해 하반기(11월 예상)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고 국내에는 먼저 기본형인 카이엔 모델이 출시됩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지능형 경량 구조와 파워풀한 주행 성능,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및 스마트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강점 입니다.


▼ 새로워진 디자인



먼저 전면을 살펴보면 기존 모델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는데 카이엔 모델은 개성있는 전면 디자인이 특색이라 디테일하게 다듬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헤드램프는 PDLS+ 및 매트릭스 빔이 적용된 4포인트 라이트로 전구가 84개 장착된 LED 매트릭스 빔 시스템은 전방의  차량, 표지판 등의 빛 반사를 방지하고 뛰어난 시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과 동일하게 가로로 뻗은 형태를 유지하였고 새로워진 가로형 엣지 라이트를 장착했고 그릴에는 어댑티브 플랩을 적용해 속도에 따라 능동적으로 작동하여 에어로다이내믹에 큰 영향을 줍니다.



측면 디자인을 보자면 더욱 커진 차체를 느낄 수 있는데 전장 4918mm로 기존 모델보다 64mm 길어졌고 전고를 9mm 낮춰 드라이빙 능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화 했습니다. 전폭은 1983mm에 휠베이스는 기존과 동일한 2895mm로 실내 크기를 유지하면서 트렁크 기본 용량은 100리터 증가한 770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710리터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가장 많은 변화로 주목되는 리어 디자인을 살펴보면 테일램프의 변화가 가장 눈에 뛰는데 파나메라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는데 양쪽 테일램프를 이었고 LED를 적용해 4포인트 브레이크 램프의 조화가 매력적입니다.





실내 인테리어는 포르쉐 파나메라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 코드가 적용되었고 계기판은 중앙에는 아날로그 타코미터를 중심으로 양쪽에 7인치 디스플레이어를 적용해 신형 파나메라와 동일합니다.


또한 718 박스터에 적용했던 GT 스티어링 휠은 높은 조향 감각과 운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2019 포르쉐 카이엔 엔진은 6기통 3리터 터보 엔진으로 최고출력 340마력(250kW), 최대토크 45.9kg.m에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속도 245km/h의 성능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6.2초를 기록합니다.


신형 카이엔은 효율적인 파워 배분을 위하여 전 모델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을 사용했는데 오프로드 주행 시 구동축으로 구동력을 완벽하게 배분하여 최대 추진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고 능동식 행온 사륜 구동 시스템으로 역동적인 주행과 민첩성을 가집니다.



최첨단 기술이 도입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의 12.3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포르쉐 어드밴스드 콕핏, 긴급 제동 기능을 포함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포르쉐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적용 했습니다.


최첨단 시스템인 4D 섀시 컨트롤은 자갈, 진흙, 모래, 바위 등 4개의 오프로드 모드를 지원해 노면 상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2019 포르쉐 카이엔 가격




풀체인지 3세대 포르쉐 카이엔 가격은 1억 180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먼저 기본형만 국내에 선보이지만 앞으로 S 트림과 터보 트림도 인증 받아 국내에 정식 판매될 예정으로 보여집니다. 신형 카이엔 출시로 최근 출시된 티구안과 국내 SUV 차량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