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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자동차/현대

쏘나타 풀체인지 예상도 하이브리드 솔라 루프 적용될까?

국민 중형차 현대의 쏘나타는 30년 넘게 우리와 함께하는 장수 차량으로 현재 7세대 모델이 판매 되고 있습니다. 오는 2019년 상반기에 8세대 쏘나타가 출시될 예정으로 위장막 테스트 차량 스파샷과 예상도 등으로 어느정도 디자인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8세대 쏘나타 코드명은 `DN8'로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컨셉트카 `르 필 루즈' 디자인이 반영 됐다는 의견도 많으며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아반떼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쏘나타 풀체인지 스파이샷

완벽하게 가리고 있는 모습의 쏘나타 예상 디자인을 확인할 수 없지만 현대 자동차의 현재 출시되는 차량들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미래의 디자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대 차량들의 몇 가지 특징으로는 크고 넓어진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과감해진 디자인을 채택, 날카로운 선과 곡선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 합니다. 물론 각 모델의 고유 이미지는 최대한 지키고 있는듯 합니다.


(출처-AUTO POST)


쏘나타 스파이샷 중 루프에 태양광 패널이 장착된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아마도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할 목적으로 보여집니다.


(현대/기아 솔라시스템)


현대/기아차에서 연구하는 솔라 시스템(Solar Charging system) 기술로 상용화 된다면 전기차 및 내연기관차에 적용하면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거리가 연장되고 차량의 연비도 높일 수 있습니다. 현재 1세대 실리콘형 솔라루프, 2세대 반투명 솔라루프, 3세대 차체형 경량 솔라리드 3가지 형태의 솔라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1세대는 하브리드 모델에 적용되는데 루프에 양산형 실리콘 태양전지를 장착한 형태로 계절 및 환경에 따라 하루에 30~60%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2세대는 내연기관에 3세대는 친환경 모델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솔라시스템은 솔라패널, 제어기, 배터리로 구성되며 태양광을 받으면 1시간에 100k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이후 출시되는 친환경 자동차에 1세대 솔라루프를 적용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그 첫번째 모델이 2019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일지 기대 됩니다.



현대가 제시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현대가 제시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센슈어스 스포니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최초로 적용한 컨셉트카 르 필 루즈로 비례, 구조, 스타일링, 기술 4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조화를 이룹니다.



신형 아반떼 그리고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에 르 필 루즈 디자인이 반영되었습니다. 이러한 전개로 2019 쏘나타 또한 아반떼, 라페스타와 비슷한 디자인을 채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 날카로운 직선을 살린 날카로운 이미지 말입니다.


(위-기존 모델, 아래-예상도)


쏘나타 풀체인지 예상도

기존 모델과 예상도 비교인데 더욱 커지고 과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카롭게 날을 세운 헤드램프 역동적인 전면 범퍼 디자인이 매우 다이나믹하면서 세련된 느낌이 듭니다.


기존 모델을 세심하게 다듬어 만들어진 결과물로 기존의 이미지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르 필 루즈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입니다.


해외 유명 매체인 카스쿱스에서 공개한 쏘나타 예상도 입니다. 위의 예상도와 완전 다른 모습으로 옆으로 길게 늘어진 그릴에 좁고 날카로운 헤드램프 깔끔한 전면 범퍼 디자인 차체가 낮아져 더욱 날렵해진 모습으로 보닛부터 C 필러까지 매끄럽게 연결된 모습이 특징입니다.


온라인 반응 역시 매우 뜨거운데 이러한 모습으로 출시된다면 `정말 대박이다', `꼭 사고 말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습니다. 스포츠 세단 형태의 디자인으로 어떠한 변신을 할지 매우 기대됩니다.


파워트레인 역시 변화에 관심이 쏠리는데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은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에 솔라 루프가 적용될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