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2019 신형 8세대 국내 상륙작전

폭스바겐의 대표이자 얼굴인 골프가 2019년형 8세대 모델로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치백의 무덤인 한국에서 유일하게 그 법칙을 무시해버린 폭스바겐 골프는 자동차를 1도 모르는 분들도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차량이죠.

`서민의 포르쉐'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유명한 폭스바겐 골프는 아담하지만 매력적인 디자인에 실용적인 해치백 모델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습니다. 하지만 2015년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국내에서 만나볼 수 없게 되었는데 2019년 6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7 폭스바겐 골프)

2012년 출시된 7세대 모델이 현재 판매되는 최신 모델로 이제 8세대 모델로 교체될 시기이기 때문에 2019년 풀체인지 되어 국내에 상륙한다면 이전보다 더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골프가 국내에서 사라지면 국산 해치백 모델인 현대 i30, 벨로스터 등의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크게 달라지는건 없었죠. 골프는 해치백 모델이지만 해치백이 아닌 다른 존재로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특별한 사랑을 받았던 것이죠.

(골프 8세대 예상도 출처-autobild)

8세대 골프 예상도는 오래전부터 온라인 상에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작지만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예상되는 신형 골프 풀체인지 모습은 어떨가요?

최근 유럽에서 촬영된 폭스바겐 골프 8세대로 예상되는 차량의 모습입니다. 딱 봐도 골프가 맞는거 같은데 기존과 동일한 차체 디자인 그리고 새로워진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보다 엷고 날렵해진 헤드램프와 범퍼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풀체인지 모델인 만큼 새로운 디자인의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과감한 라인의 C 필러가 골프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8세대 모델은 7세대  MQB 플랫폼을 활용해 휠 베이스가 80mm 늘어나 기존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위에서 찍힌 측후면 풀샷 인데 후면 중앙에 위치한 폭스바겐 로고 아래 골프 이니셜이 유추되면서 골프 8세데 모델임을 확신합니다.

파워트레인 정보를 살펴보면 가장 하위 모델은 1.2리터에서 직렬 3기통 1.0리터로 교체되고 1.5 TSI 엔진은 최고출력 110~160마력까지 다양한 버전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골프 GTI는 2.0리터 터보 유닛을 얹어 기본 265마력, GTI 퍼포먼스 300마력. GTI 클럽스포츠 326마력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골프 모델 역사상 가장 강력한 400마력의 골프 RS 4모션이 출시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디젤 모델은 1.5리터 TDI 엔진 74마력부터 120마력까지 버전을 나눠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고요한 국내 해치백 시장에 2019년 새로운 바람이 불면서 다시 한번 해치백 모델에 관심이 생기게 될 것 같습니다.